「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에 나섰다.
구는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들 피부에 와 닿는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6일간 추석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물가안정 관리 기간중 사과, 배, 밤 등 농수축산물과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품목 21종을 대상으로 유통업소 지도점검에 나서며 가격변동 추이 파악과 인상업소 인하지도, 물가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여부, 담합에 의한 요금인상 행위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며 위반행위 적발시 현지시정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1대1 결연가구 방문시 관내 11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도록 권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오는 4일 사당동 남성시장에서 품바공연을 비롯한 독거어르신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나눔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전통시장 활성활를 위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밖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성대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집중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특별관리 등을 통해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노량진역 광장에서 주부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 10여명이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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