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22일 구청 로비에서 ‘제11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당신이 송파의 녹색발전소’라는 주제로,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동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카펠라 문화공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기후변화대응 국제단편영화 상영 ▲녹색생활 실천약속 ▲태양광휴대폰 거리충전소 준공 퍼포먼스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또, 29일까지 일주일간 에너지 절약 제품 전시회 및 에코마일리지 홍보부스가 열린다.
베란다 미니태양광 모듈이나 친환경LED전등, 단열재 등과 같은 에너지절약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구입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온도 2℃올리기’ 캠페인을, 저녁 8시30분부터 약 35분간은 소등행사를 진행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몸소 실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보급하는데 있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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