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 의원 전원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 관내 주요 기관의 ‘2014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 등을 보고 받고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장병 등 훈련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기존에 의장단만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과는 달리 금번 을지훈련에는 모든 의원이 참석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찾아가는 의회, 발로 뛰는 의원, 신뢰받는 의회' 로 거듭나고 있다.
김명곤 의장은 “자신의 맡은바 책임을 다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훈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짧은 연습기간이지만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민ㆍ관ㆍ군이 합동해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등 다양한 국가위기 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전적인 연습훈련으로 매년 동대문구의회에서는 관내 주요기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14 을지연습’ 진행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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