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재난·재해 대책 구축과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1일 서초구청 소회의실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현대HCN 서초방송 대표 강대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대처 안내방송 상호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민에게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난예보를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역 CCTV 정보 공유로 서초지역을 위한 맞춤형 재난방송 운용 및 집중호우ㆍ태풍 등 재난예보 및 재난상황 실시간 자막방송 등에 협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지역의 국지적인 재난예보 혹은 피해발생 시 현대HCN 서초방송을 통하여 지상파방송(KBS)와 종합편성방송채널(YTN, TV조선)의 TV화면 상단에 재난상황을 자막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되어 서초구 주민들이 재난대처를 위한 준비를 신속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초구 빗물저류조, 양재천·반포천 등 재난 취약지점의 CCTV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서초구 주요지역의 생생한 현장 화면을 현대HCN 뉴스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민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게 되어 서초구민의 재산과 생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재난을 미리 예방하고 재난 시 구민의 재산과 생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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