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지난 13일 대학 평생교육원 2층에서 '동화구연 자격증반'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동시에 할아버지(할머니) 세대와 손자(손녀) 세대의 소통공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강서구청, 서울시 강서교육지원청,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와 공동 주관했으며 3개월동안 진행됐다.
이번 동화구연 자격증반 과정은 20명 모집에 161명이 접수해 8:1의 높은 경쟁률과 면접을 통해 입교한 교육생으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 60세임에도 불구하고 전원 동화구연 2급자격증에 합격하고 교육과정 수료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습,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동극연습, 소품을 활용한 매직, 테마가 있는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경진대회 참석, 공연등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생들은 과정 하나 하나에 열정을 쏟으며 자격증 취득과 수료라는 목표를 이뤄낸 것이다. 더불어 재능기부를 통해 손주 손녀 세대들과 공감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인배 학장은 "세대별 현실에 맞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국책특수대학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끄는 책임있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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