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토지대장에 미등록 된 도로, 잡종지, 임야 등 공공용지 3,408.5㎡를 발굴하여 토지대장 및 지적도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토지는 행정구역(구, 동) 경계지역, 지적(임야)도 경계지역과 축척별 경계지역 사이에 숨어있던 토지를 발굴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토지 발굴을 위해 공간정보서비스, 환지시스템, 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를 활용했고, 개별지적도면, 환지확정조서, 폐쇄토지대장, 폐쇄지적도 등 수 십년이 지난 옛 자료들을 일일이 대조하여 토지대장에 미등록된 토지 자료를 수집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등록했다.
또한, 측량기술을 지닌 부동산정보과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측량을 실시해 약 280만원의 측량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등록된 토지는 인근지역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50억원에 달하는 3,408.5㎡이다.
구 관계자는 “숨은 땅을 찾아서 토지대장과 지적도에 등록을 마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숨은 땅을 찾아내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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