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 제244회 임시회가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7월 18일 시작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7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였고 ▲2014년도 여름철 종합대책(수방) 건을 보고받았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로부터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에 행정기획위원회에 상정된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일부개정 조례안 ▲ 법정동 경계조정에 따른 의견 청취안 ▲구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했고 복지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영유아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했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3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최종 처리한 후 산회했다.
김명곤 의장은 "의원들은 다양한 주민의 요구사항과 갈등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을 해주길 바라며, 집행부는 금년 주요사업들이 적기에 집행돼 구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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