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4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 유태철(새민연), 부의장 황동혁(새누리)을 선출했다. 또한 운영위원장 강한옥(새민연), 행정재무위원장 신희근(새민연), 복지건설위원장 이봉준(새누리당)을 각각 선출했다.
유태철 의장은 “앞으로 주어진 2년 동안 상생ㆍ배려ㆍ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또한 황동혁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도 "견제와 균형의 묘를 살리는 의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14일 개원식에서 '동작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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