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4일‘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덕동 로터리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마포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여름철 폭염 및 수방대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포구청 및 16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지역자율방재단과 새마을운동 마포구지회 등 12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약 500여명이 공덕역 4개 출구를 중심으로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 등 4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협의회는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차원의 중요성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크고 작은 재난ㆍ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협의회의 슬로건인 '3GO 막줄지'‘(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의 개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습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마포구협의회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구조적, 제도적 안전관리체계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선진국형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율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만이 해답이다.”라며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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