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이 각계각층에서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지난 7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신대방점에 기증했다.
당초 취임식에 일체의 화환이나 축하물품을 받지 않기를 원했으나 관내 꽃가게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 화분을 받아 이날 어려운 구민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기증한 것이다.
기증된 축하 화분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후 수익금을 공익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산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청장이 기증한 축하난은 31개로 싯가 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의 일환으로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 및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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