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 벼룩시장부동산이 이사를 계획중인 성인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부동산이 이사를 계획중인 성인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로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신축빌라 분양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신축빌라로 눈길을 돌린 이유로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집값’을 꼽았다.
설문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이사를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9%가 집값을 꼽았다. 이어 교통(19.7%), 지역·위치(15.4%), 생활문화 인프라(14.8%) 순으로 이어졌으며, 교육환경이라는 답변도 11.2%로 나타났다.
이사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채널로는 부동산중개업소(38%)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부동산정보사이트(31.8%)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생활정보신문(16%), 부동산 중개 어플리케이션(12.7%), 부동산 전문지(1.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어 해당 채널을 활용해 이사 관련 정보 수집 시 아쉬웠던 점으로는 주변 정보 부족(28.3%)을 1순위로 꼽았다. 사진과 다른 실물이라는 답변도 22.5%로 높게 나타났으며, 허위 가격 기재(14.%), 과도한 중개수수료(12.1%), 세심한 컨설팅 부족(11.6%), 낚시성 매물(10.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사 시 신축빌라를 고려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신축빌라 분양·매매에 관심을 두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집값(35%)이었다. 이어 리모델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32.2%), 가격대비 넓은 평수(20.2%), 저렴한 관리비(8.1%), 구건물 대비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4.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들 중 42.3%는 신축빌라 허위 매물, 허위 가격 등으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진과 실물이 전혀 달랐다’, ‘온라인으로 보고 방문했는데 몇 시간도 안돼 나갔다고 하며 다른 집을 권유했다’, ‘평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예약 후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작은 평수의 가격을 허위로 기재해 둔 것 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벼룩시장부동산은 국내 신축빌라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12일 신축빌라 전문관을 론칭했다. 허위매물의 철저한 관리로 신뢰도 높은 매물 정보와 소비자 맞춤형 컨설팅, 계약 관리 등 신축빌라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벼룩시장부동산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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