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의회 제7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준비가 본격화 됐다.
동대문구의회사무국은 지난17일 경기도 양평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의원 당선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김상영 의회국장의 업무보고로 시작 됐으며, 이어 의원 당선자들의 상견례와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가 ‘지방의원의 권한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질의, 감사, 조례 제·개정, 예산심사, 자료요구권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접한 의원 당선자들은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로부터 존중과 존경받는 의회와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7대 동대문구의회는 7월8일 제243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7대 원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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