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마포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경한)가 해외 현지 원어민 영어강사에게 화상으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ㆍ중학교 수강생 520명에게 월 4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시스템은 학원에 가는 불편함 없이 집에서 온라인 사이트(www.mapoenglish.co.kr)에 접속해 해외 현지의 원어민 영어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시스템은 화면을 통해 강사와 여러 명의 수강생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교과과정은 파닉스, 회화, NEAT 등 14단계에 이르는 폭넓은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
또 화상수업 외에도 영어쓰기, 상황별 회화 애니메이션, 플래시 콘텐츠 등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구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회화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회기(기수별 2개월 과정)당 130명 씩, 총 4회기에 걸쳐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ㆍ중학교 5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2개월에 8만 원이지만 마포구가 50%를 지원하므로 저렴한 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이를 위해 마포구예산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수준에 따라 반 배정을 받아 평일 월~금 13:00~24:00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영어강사 1명당 수강생 4명이 한 반으로 구성되어 주3회 30분 또는 주2회 45분 총90분 수업을 하게 된다.
강사진은 영어를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학사학위 이상인 자, 영어 관련 전공자, 교사 자격증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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