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 지난 2017년 심폐소생술 체험 모습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본 박람회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5대 안전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안전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에게도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갖게끔 하는 기회로 제공돼 왔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사전 마감됐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회차별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5개의 체험존에서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안전벨트 착용법, 에어백 체험, 가상교통안전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와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 사각지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재난안전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본부에서 준비한 소방관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지하철 화재대피, 완강기 이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생활안전 체험존‘에서는 식품안전, 승강기 안전, 약물·오남용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특수안전 체험존‘에서는 항공기 안전교육,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일에는 반려동물 안전에 관한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겨울스포츠 안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동계스포츠안전 체험존’도 운영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모두 기본적인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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