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 및 유가족 애도의 일환으로 '세상의 모든 그들에게' 감사편지 드리기 행사를 한 달간 실시 하고 있다.
5월 30일까지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주변에 마음을 전하지 못한 대상에게 손 글씨의 따스한 온기로 사랑을 전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여요령은 가족, 친구, 교직원 등 모든 대상에게 쓴 손 편지 사본을 마감기한까지 학생처에 제출하면 된다. 정봉협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모든 대상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손 편지 문화 장려를 통해 인성교육의 참 뜻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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