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가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목표는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다.
올들어 수차례에 걸쳐 부서장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분석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감사역량 강화를 통한 투명성·전문성 향상,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을 세웠다.
구는 비리 발생이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착수전과 종료 후 감사내용을 내·외부에 공개, 주민 및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자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명절과 휴가철,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에 직무기강 감찰 활동을 상시운영하고 금품·향응수수 공무원에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 향응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직위해제와 100만원 이상 공금횡령을 한 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발조치하는 등 징계수위를 높였다.
3회 이상 음주운전 사건 비위 공무원에게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는 점도 주목할 사안이다.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기별 교육, 자가진단, 동작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연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시간중 일정부분을‘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10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승진대상자는 청렴교육 이수여부와 시간을 확인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 부서 서한문 발송▲계약제 이행 철저▲실천 결의대회 등 생활속의 청렴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행복하고 공직자가 신뢰받는 청렴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세웠다”면서“서울시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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