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금천구의회 제179회 임시회가 지난 5월 1일, 1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독산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변경(해제) 관련 의견청취(안)' 이 상정되어 의견청취안 관련 설명회와 소관 상임위인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의견 청취안은 금천구청이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독산3동 958-32번지 일대(면적 105,309㎡)에 대한 정비구역해제를 서울시에 요청하기에 앞서 금천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편 금천구의원들은 이번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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