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로구의회(의장 황규복) 제235회 임시회가 지난 18일 개회되어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3일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지막으로 폐회했다.
처리된 주요 안건을 보면, ▲구로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오류고가하부 배드민
턴장 민간위탁 동의안 ▲ 구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구로구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구로구 식품 진흥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원안 가결됐다.
▲ 천왕동 10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취락지구)결정안 의견청취안은 원안채택 ▲ 2014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 구로구 공동주택에 관한 감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됐고 ▲ 구로구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계속심사 하게 됐다.
한편, 구의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으로 김복희의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5월 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5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로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어 있어 임시회 전 과정이 수화통역사의 수화로 진행되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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