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 업무협약을 체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로 부패 척결을 목적으로 하는 비정부기구(NGO)이다.
이번 협약은 민ㆍ관 교류협력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투명성기구는 강서구의 각종 청렴시책 컨설팅과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ㆍ교육을 지원하며, 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저해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상호 연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그동안 구가 추진해온 청렴시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렴은 공무원의 가장 큰 덕목이자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청렴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청렴체계를 구축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부정부패 없는 맑고 깨끗한 청렴 강서 구현을 위해 ▲청렴도 향상 TㆍF 팀 구성ㆍ운영 ▲간부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강화 ▲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민원처리 만족을 위한 청렴 Yes콜 D운영 ▲ 업무추진비 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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