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로구의회(의장 황규복) 제234회 임시회가 지난 14일 개회되어 19일까지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처리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민감사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이 수정가결되었고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이 원안채택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 전체 도로에 도로 굴착복구 업무의 통일된 내용이 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안을 반영하기 위해 개정된 것으로 현행 도로굴착 복구 시 굴착최소폭을 0.7m로 규정하고 있어
현장에서 다짐장비 등의 투입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다짐장비 등의 투입이 가능한 굴착면적 및 최소 굴착폭을 1.2m로 상향조정했으며, 보도횡단 차량출입 시설의 표준단면 규격을 추가하여 정밀시공을 유도하고
관리소흘로 보도를 손괘한 경우 등에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산출근거 마련을 위해 표준단면의 기준을 신설하는 등 도로복고공사의 정밀시공 및 품질향상, 주민 통행 불편 최소화 등 다양한 보도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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