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직원들이 지역브랜드 개발을 통한 명품도시 건설을위해 머리를 맞댄다.
구는 이달중 비전공유추진단 회의를 갖고 중장기 구정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목표를 담은 연구과제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고밝혔다.
정책여건분석과 대안 탐색, 벤치마킹 등으로 경쟁력있는 동작구만의 ‘꺼리’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부구청장 직속 비전공유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빠른 대응책에 돌입했다.
이들 단원들은 월 2회 지역브랜드 전략방안 연구를 위한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오는 9월중 민관 합동 대토론회를 통해 동작구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과 12월, 두차례 비전공유추진단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전 직원들에게 전파, 공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중 지역브랜드가 최종 선정되면 우수사업 추진및 지역자원 활용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 브레인 집단을 통한 입체적 지역 브랜드 마케팅 활동으로 주민, 직원 등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자부심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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