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립(구청장 박춘희) 송파어린이도서관이 ‘2013 우수 구립도서관’에 선정됐다.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는 지역에 위치한 도서관들의 독서문화사업 여부 및 서비스 품질, 독서교육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6만5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2013년 12월 기준)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해 108종의 문화프로그램을 실시, 연간 3만여 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해왔다.
태교프로그램인 '아가마중' 을 시작으로 영ㆍ유아 대상 '북스타트' 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서관에서 1박2일' 등 연령대 맞춤형 독서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또, 학부모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미술로 읽는 인문학 수업' 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아리로 활동하는 '은나래 자원활동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도서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우수도서를 구비한 어린이도서관으로서 그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대표 어린이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