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재능나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열정을 지닌 대학생, 대학원생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결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학습 분야로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보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진로체험, 인성상담, 문화체험 등 통합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공익요원 등 이용 가능한 우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멘토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서울 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2층 교육지원과 멘토링 사업 담당) 또는 이메일(honey2k@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들은 강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인력풀로 관리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중 1일 2시간 이상씩 해당 가정 또는 관내 유휴시설을 이용하여 교과지도, 인성상담 등을 진행한다.
장기 봉사 참여자에게는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추천, 구청장 표창 수여, 활동시간에 대한 자원봉사 인증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멘티 선발은 동주민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 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자 모두 공감하는 멘토링 사업이 운영 될 수 있도록 간담회 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외계층 자녀들의 돌봄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진로ㆍ진학 상담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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