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관련 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강사로 초빙된 영등포선거관리위원회 장형진 지도담당관은, 오는 6월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제한·금지 행위 등 공직선거법 주요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였고, 이어 의원과 강사 간의 질의·답변이 있었다.
의원과 직원들의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오인영 의장은 "오는 6월 4일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맑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하는데 영등포구의회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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