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는 지난 10일 3층 소회의실에서 김용국 의장 등 구의원들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 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4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김용국 의장은 신년사에서 “2010년 7월 개원한 제6대 의회가 어느 덧 6개월 남짓 남은 것 같은데 제6대 의회는 54건의 조례 제·개정으로 역대 최고의 의정활동을 하였다는 자부와 더불어 남은 임기동안 모든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와 동반자로서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동대문구 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집행부와 더불어 구민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었고, 복지예산 확대와 지속적인 교육예산 편성으로 교육의 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동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자살률이 최상위에 있었으나
동별로 희망복지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발의한 조례를 통과시킴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소회를 밝혔다.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동대문구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협심해서 어려운 서민생활에 활력을 주고 지역발전에 전념하자며 결의 다지고 구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