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 12월 18일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63기 학생회 일동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을 방문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정고등학교는 교사 및 전교생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양천구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전통이 있다. 양정고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 500,000원은 양천구 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양정고등학교는 ‘최초의 민족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으로’를 비전으로,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양정인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명문사학 자율형 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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