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이정찬위원장은 지난 17일 일본이 전쟁 후 처음으로 조직한 국가안보전략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을 끼워 넣고 독도문제를 외교무대로 끌고나가겠다는 의도를 들어냄으로써 “본격적인 독도 침탈계획의 본색을 내비쳤다”며 강력 규탄했다.
한술 더 뜬 자민당은 독도주변 일기예보를 발표하라고 제안하고 NHK를 이용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국제사회에 알리라는 주문과 일본이 최근 독도 동영상 제작과 동영상 홈페이지를 만들어 본격적인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응도 주문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독도영화 “놈이 온 다”는 2014년 5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어 8월15일 광복68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광화문에서 독도영화 출정식 및 크랭크인을 시작하여 8월15일 광복절 날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정찬위원장을 비롯한 독도특위원들과 독도영화 “놈이 온 다” 총감독 신승호, 감독 김단우, 김용숙 상임고문 김인환 고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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