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한다.
구는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응시원수를 접수하고 1월 1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1월 17일 최종합격자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의 계약 기간은 2년(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으로 보수와 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에 의해 지급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및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5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자,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판ㆍ검사,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다.
자세한 자격기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동법 제6조 규정이나 동작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에 공개 채용되는 감사담당관은 감사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과 산하기관 감사, 비위사항의 조사와 처리에 관한 사항,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반부패)시책 관련 사항, 진정민원 등에 관한 사항,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일상감사, 환경순찰에 관한 사항 등을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감사담당관을 공직 내ㆍ외부에서 공개 채용함으로써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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