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성지중고(교장 김한태)는 지난 2일 강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청소년 성매매 근절을 위한 형사모의재판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준 전 헌법재판관, 송병일 강서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생, 학부모 등 천 여 명이 넘는 대인원이 참석해 행사의 진정성에 공감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금 한국은 청소년의 성문화가 급변하면서 특히, 성관계를 갖는 연령층이 저 연령화 되고 그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올바른 성교육 기회가 부족한 현실이다.
금품이나 편의 제공 대가로 조건부 성관계를 가진 청소년은 약 22%에 달하고, 또한 보이지 않은 성매매 증가로 그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지 중?고는 12년 전부터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각종 모의재판을 실시해왔으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제12회 청소년 성매매 근절을 위한 형사모의재판’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재판장은 고2 최용제 학생을 비롯해 16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 진행 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학교 김한태 교장은 “지금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불안한 항해를 하고 있으며 공부에 대한 강요와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며 “ 성지 중?고는 지난 40여 년 동안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되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찿아오는 학교로 성장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형사모의재판 역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 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