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안정행정부 주관 중앙우수 공무원 제안 부분에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행부는 업무개선 및 대국민서비스 향상도모를 위해 각 분야별 추천된 우수제안 310건 중 분야별 국민, 전문가 심사 평가를 거쳐 국민, 공무원제안 53건을 선정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전입시 새로 이사 오는 곳의 도로명주소를 외우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금융ㆍ보험ㆍ통신사 등 각각 해당기관에 이사로 인한 우편물 수령지 주소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구는 이런 전입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입신고 시 기록한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전입을 환영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입지의 도로명주소, 주소일괄변경 사이트인 KT무빙(www.ktmoving.com) 등을 안내함으로써
전입자들이 쉽게 주소를 익히고 변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제안한 양천구 부동산정보과 오영주 팀장은 참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앙우수공무원제안부분에 동상을 받아 오는 12월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안은 비예산사업으로 추진해 적은 통신비용으로 2014년부터 전면시행 될 내집 도로명주소 알림 효과와 이사에 따른 주소변경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전국 30여개 타 시ㆍ도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해 실행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그 동안 양천구는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생활 개선과 예산절감 등 지속적으로 구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매년 상ㆍ하반기 2차례 발굴을 제도화하여 구청장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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