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날 행사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정몽준 의원, 김기준 의원, 민병두 의원, 등 여? 야를 막론한 수십 여 명의 의원들과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수천 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용태 의원은 이 책을 통해, “18대부터 19대 현재까지 선출직 의원으로서 어떻게 처신하고 어떤 정책을 추진했으며, 지역민과 하나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고 앞으로 어떠한 신념과 소신으로 일 할 것인가”를 간결하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한 40대 젊은 국회의원으로 양천(을) 지역에서 처음 민원을 접한 것은 엄청난 ‘항공기 소음’ 이라고 밝히고, 이때부터 지역민들을 항공기 소음피해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가 정책 실무자를 만나 읍소 하고 설득 해 대한민국 최초,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대책 사업비’를 정부 예산으로 자리 잡게 한 일 등, 패기와 열정 없이는 할 수 없었던 많은 팩트가 책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써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준 양천(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