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제238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11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먼저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청취의 건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영유아보육시설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으로 총 12건에 대하여 심사를 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사항별로 실시한다. 25일엔 감사대상 동주민센터에 대한 현장 감사가 이뤄지며, 26일, 행정사무감사 강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감사대상은 운영위원회 5건, 행정기획위원회 201건, 복지건설위원회 216건 등 총 422건이다.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상정된 조례안을 의결한 후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본 심사를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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