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영등포구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이 지난달 28일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를 방문했다.
마츠무라 히로시 한일친선협회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이날 영등포구청을 방문한데 이어 구의회를 방문했으며 영등포구의회 의장단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오인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지속적이고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츠무라 히로시 회장은 답사를 통해 "일한친선협회의 환대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우호의 새로운 진전에 많이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방문단과 영등포구의회 의장단은 기념품 증정 및 기념 촬영 후 본희장과 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환담을 나눴다.
일본 오사카부 기시와다시는 1992년부터 영등포구의회와 교류를 시작해 2002년 10월 31일 영등포구와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상호 방문과 청소년 홈스테이와 교외 학습, 예술ㆍ문화 작품 합동 전람회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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