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로구의회(의장 황규복)는 지난달 22일 개회해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0월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제23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로구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한 안건으로는 구로구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이 원안가결됐다.
한편, 구로구 장애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기금운영심의위원회위원으로 구로구의회 의장이 추천한 구의원 1명 규정을 현행대로 유지토록 함으로써 수정가결되었으며,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안행부의 '공무원 직종개편에 따른 조직·인사 사무처리 가이드라인'이 2013.10.18 시달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수정가결됐다.
이번 29일 제2차 본회의 폐회 후 10시 30분부터 90분간 대부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5층 소회의실에서 정치컨설팅그룹 인뱅크코리아 대표이사인 이재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적해 있는 지방행정의 현안
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의정 및 선거실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2014 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동웅 의원은 "이론과 함께 실무에 있어 능력향상과 적법한 의정수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식 교육은 물론 의원간의 토론식 강의도 적극 진행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구로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회기운영 일정에 따라 각1회씩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지식 배양과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 등 선진의정 구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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