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 60명과 교수들이 참여해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용산구청에서 실시하는 이태원 지하보도 벽화디자인 및 제작에 동참했다.
이태원 지하보도는 건설 된지 30년이 지나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로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에게 공포감이 조성 됐던 곳이다,
이에 커뮤니케이션과 학생 60명은 한 달여에 걸쳐 벽화 디자인 설계를 완료 했고, 그것을 조합하여 용산구청 도시디자인과와 협의, 벽화제작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평소 이태원 지하보도는 외국인이 많은 지나다니는 길목으로서, 이 번 벽화 제작을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인상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또 실내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하여 주로 작업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일을 계기로 슈퍼 그래픽을 통한 직접 디자인 설계를 제작함에 따라 또 다른 교육효과를 가지게 됐다.
한편, 용산구청에서는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해 감사를 표했으며, 구청장까지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해 줌으로써 학생들과 교수들은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벽화 제작을 완료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
한국폴리텍1대학 정봉협 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을 통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