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서구와 양천구는 지난 4일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지역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 강서ㆍ양천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강서구와 양천구는 현장중심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천 명이 넘는 구인 구직자들이 몰렸으며 예년과 달리 고3 취업 생부터 60세가 넘는 중ㆍ장녀 층의 취업 희망자들이 많아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제조·판매·용역·경비’ 등 30여 개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개인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구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됐다.
채용 예정인원은 총 400여 명이며 직원채용 면접과 취업·진로상담 및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채용관 외에 20개의 취업 지원관과 부대 행사관을 두어 이력서 사진촬영과 인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상담 등도 병행했다.
취업을 위해 박람회를 찾은 세민정보고등학교 3학년 김 모 학생은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 있는 많은 기업들의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 며 “나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 처를 찾아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 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구직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 며 “일회성에 끝나지 않고 지속성과 연속성을 갖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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