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팍스뉴스=진효종 기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상도동 주택가 도로 중앙에 있던 통신선로 이설,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도로환경을 주민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지장 전주를 이설하기 위해 한전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지중화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시로부터 1억2,7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올해 6월 공사를 착수, 지난 6일 지장 전주를 뽑아내고 8일 도로포장 공사을 실시했다.
이 구간은 한전선로와 3개사의 통신선로가 가설돼 있어 해당 기관의 협조없이는 해결이 곤란함에 따라 구 관련 부서에서 2~3차례 한전방문과 10여 차례의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동작구에서는 한전선로 지중화시 통신선로를 각 기관별로 시공함으로써 도로중복굴착 방지 등을 통해 공사 기간을 약 2개월 정도 단축하고 공사비도 약 5,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지장 전주를 뽑아내어 장기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참 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상도동 242-93번지 우창빌라앞 지장 전주는 지난 2009년도 주택가 도로확장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인접 주민들이 이설을 강력 반대하면서 도로 중앙에 남게 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초래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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