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편집국 편집장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1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사진 오른쪽)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수출입은행)*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라파엘클리닉은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 환경을 해소하고자 1997년 4월 시작되어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소를 운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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