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통일부는 5일 17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미술 전시회 ‘2017 통일테마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 제2전시 `더불어 평화` 포스터'통일문화 콘텐츠 공모전'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미술 전시회는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전시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4일까지이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2017 통일테마전'의 주제는 ‘평화와 공존, 통일미래와 희망’이며, '경제 155'(29점)와 '더불어 평화'(50점)의 두 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제1전시(경계 155)는 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와 그 속에서 공감을, 제2전시(더불어 평화)는 평화와 공존의 비전을 묘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 15점과 지정 공모한 작품 64점 등 총 79점이 전시된다.
통일부는 이번 미술 전시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평화 통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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