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진효종 기자
▲ 아기반달가슴곰서울대공원의 많은 동물들, 사육사가 부르기 좋고 관람객들에게도 기억되는 다양한 이름들은 어떻게 지었을까? 서울대공원의 특별한 이름들을 공개한다.
올해 1월에 태어난 아기 반달가슴곰, 아이들도 성격이 다르듯이 동물도 성격이 다르다.
한 마리는 조심성이 많고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는 수줍은 성격이고 다른 한 마리는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성격이 다른 아기반달가슴곰 두 마리의 이름이 지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반달가슴곰사 앞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최종 결정된 이름은 ‘아웅,다웅’이다.
서울대공원은 아웅와 다웅 두가지 이름이 적힌 과일바구니를 아기곰에게 직접 고르게 할 예정이다! 과연 누가 아웅이가 되고 다웅이가 돼 사이좋게 살아가게 될지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아기 반달가슴곰들에 대한 특별 설명회가 동물해설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반달가슴곰의 생태적 설명과 더불어 아기 반달가슴곰의 성장 과정 및 관련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새로 이름 지어지는 반달가슴곰과 소개된 동물들 외에, 서울대공원 동물들에겐 다양한 이름들이 있다.
동물들의 이름은 사육사가 개체별로 구분을 하거나, 애정을 담아 보살피고 교감하는데 중요하게 작용을 한다.
동물의 상태를 살피고 건강하게 관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동물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다양한 이름들로 좀 더 친근하게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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