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9년 동계기간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기간에는 국제선은 96개 항공사가 총 378개 노선에 왕복 주 4,980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동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 135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5.3%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이 약 18.9%, 베트남 약 11.4%, 미국 약 10.7% 등의 순이다.
2018년 동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126회가 증가한 베트남이고, 다음이 중국, 필리핀 등의 순이다.
반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방일 관광객 감소에 따라 일본노선은 2018년 동계대비 약 24% 대폭 감소해 2018년 동계기간 이후 유지하던 운항횟수 1위에서 1년 만에 밀려났다.
동남아시아 등으로 노선 다변화 및 항공회담을 통한 중국 운수권 배분에 따라 일본운항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8년 동계 대비 2019년 동계 국제선 운항횟수는 135회 확대됐다.
한편 항공사별 운항횟수 비율을 보면, 우리나라 항공사 64.9%, 외항사 35.1%이며, 대형항공사는 56.3%, 저비용항공사는 43.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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