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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몽골 등 동북아 국가들, 전력망 협력위해 머리 맞대 - 외교부, '동북아전력망 협력 포럼 2019' 개최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0-23 1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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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개발등과 함게 포럼을 개최한다.


외교부는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아시아개발은행, 한국전력과 함께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를 공동 개최한다.


외교부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계기에 ‘한-IRENA 재생에너지협력 세미나’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을 연이어 개최했다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협력 외교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포럼은 트세렌필 다바수렌 몽골 에너지부 장관, 프란세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사무총장, 토마스 카버그 재생에너지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추진 협력 현황 및 계획, 아시아개발은행의 동북아전력계통연계 연구 프로젝트 결과 보고, 동북아전력망 연계 국가간 협력 이행방안 제언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동북아전력망 연계는 역내 경제협력, 기후변화 공동 대응, 평화·안정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의미있는 구상이며, 금번 포럼이 미래 동북아전력망 연계를 위한 역내 국가의 협력 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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