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국민훈장 포상자 명단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이번 대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이북출신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과 전국 15,000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운동경기, 제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식전공연, 선수단 입장, 유공도민 포상, 축사, 합창 등으로 이뤄진다. 제2부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축구 등 종목에서 이북7도 선수단이 경합을 벌이고 제3부 종합우승팀 시상과 폐회식 순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7명의 유공도민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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