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UN에스캅이 장애인 권리 실현 ‘인천전략’ 이행을 위한 'UN에스캅 협력사업' 2기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제3차 아·태장애인10년’의 10개의 목표, 27개의 세부목표, 62개의 지표를 계획된 시간동안 달성할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장애인권리실현을 위한 “UN 에스캅 협력사업” 2기 사업기간 중 매년 4억 원씩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UN에스캅에 지원하게 된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인천전략’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장애통계 구축 상담·조언,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시범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인천전략’은 ‘제3차 아·태장애인10년’의 이행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전략으로, 우리나라가 10년간 주도국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2기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주도국으로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인천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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