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각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2018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총 리콜 건수는 2,220건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 리콜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 등으로 자진리콜 비율 34.68%→37.68%→43.3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 리콜이 587건→683건으로, 자동차 리콜은 287건→311건으로 증가하는 등 대부분 품목의 리콜 건수가 증가했다.
공정위는 이번 발표를 통해 사업자 및 소비자의 리콜 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소비자가 제품 결함을 인지하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리콜 정보의 국제적 공유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17개 지방자치단체의 리콜 정보를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등 소비자 안전과 리콜정보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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