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의 입원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하여 이에 대한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하였다. 환자는 매년 10월∼익년 3월까지, 2세 미만의 소아에서 주로 발생된다.
RSV 감염증은 주로 가을부터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2세 미만 소아에게 감기처럼 시작하여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되며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되므로 호흡기감염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4∼5일이며, 임상증상으로 주로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가래가 있으며 코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 구토 등도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는 RSV 감염증과 관련하여 2011년부터 전국 100개 의료기관 감염관리실을 통해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 RSV 감염증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하여 전파되기에 감염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수칙 ▶
□ 일반적 예방 관리수칙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증상이 있을시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는다.
□ 2세미만의 소아 대상 예방 관리수칙
․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않는다.
․ 감기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다.
․ 장난감과 이불 등을 자주 세척한다.
․ 유아용 젖꼭지,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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