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세균 의장은 10월 25일(화) 국회 사랑재에서 고국을 방문 중인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들과 환영 오찬을 가졌다.
정 의장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국회의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면서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뒤 “이는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독일로 가야만 했던 광부, 간호사 분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이제는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 지회장은 "사랑재에서의 특별한 오찬을 잊지 못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회가 저희를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