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주성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국회의원은 18일 일정규모 이상의 키즈카페 내 주류판매금지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자 배치를 의무화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과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
김순례 의원은 “일부 키즈카페에서 음식과 술을 함께 팔고 있다.”며, “아이들의 눈에 비친 술 먹는 엄마, 아빠. 또 아이들의 안전에 무감각해지는 음주문화는 키즈카페 내에서 만큼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의 저변에는 최근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키즈카페 내 안전사고 건수와도 밀접하게 닿아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키즈카페 내 안전사고 건수는 2014년 45건에서 2015년 230건으로 전년대비 411%.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순례 의원은 “키즈카페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서 총리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키즈카페 내에는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한다.”고 개정법률안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순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식품접객업을 하는 영업장 중 총리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놀이시설을 갖춘 경우에는 ‘주류판매를 금지하고,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여야 한다. 끝.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