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김영진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북한이탈주민 통계자료’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입국자는 올 6월 현재 2만 9천여 명이었으며, 여성이 71%이고, 함경남북도 출신이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국당시의 연령기준으로 30대 29%, 20대 28%, 24대 17% 순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연령대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북한에서의 직업으로는 무직(48%), 노동자(38%) 순으로 두 가지 직업이 86%를 차지했으며, 학력은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중학교(고등중) 학력자가 70%, 전문대 9%, 대학이상 3% 등 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29%)가 가장 많고 서울(25%), 인천(9%) 순으로 63%가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제활동 측면에서는 생계급여를 수급하는 비율이 2007년에는 63.5%에 달하였으나 2015년에는 25.3%로 대폭 감소하여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업율도 2007년에는 22.9%였으나 2015년에는 4.8%로 탈북주민들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뒷받침했다.
김영진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적극적인 경제활동 가능성이 높은 젊은 세대로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우리사회에 잘 적을 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전문교육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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