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충북 영동군이 영동을 주제로 홍보가요를 제작하고 가요홍보대사를 위촉해 영동군 알리기에 나섰다.
영동군은 26일 군수실에서 뮤직월드(대표 박현진)와 군 홍보가요 제작 협약을 맺고 가수 유지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충북 영동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영동군 홍보가요 제작과 가용홍보대사 위촉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과 지역의 농ㆍ특산품, 관광지 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 홍보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음반제작사 뮤직월드는 '자옥아', '무조건', '당신이 최고야', '네박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현진 작곡가가 대표로 활동하며 영동을 알리는 대중가요의 작사, 작곡, 음반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영동군 가요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지나 씨는 국악을 전공하고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팔방미인으로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 2년 임기의 가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표곡으로는 쓰리랑, 속 깊은 여자, 안 그런척 등이 있다.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앨범제작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대외 홍보 매체로 활용과 각종 군정 주요 행사 시 가요 시연으로 문화관광 1번지로서의 영동군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른 브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지나 씨는 이날 홍보대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2016 영동포도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고추', '미운사랑' 등을 열창하며 홍보대사로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유지나 씨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가요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국악인으로 활동한 저력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가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홍보가요 제작과 가요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영동포도축제 성공을 위해 힘을 실어주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가들이신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영동군을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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